콘텐츠로 건너뛰기

KIA 정해영,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달성!

  • 기준

야구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대기록이 탄생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정해영 선수가 2025년 5월 13일, 23세 8개월 20일의 나이로 KBO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라는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종전 기록은 고우석(LG 트윈스)이 세운 25세 5일이었지만, 정해영이 당당히 이를 넘어섰죠. 야구장에서 터진 환호성, 그리고 이 기록의 의미까지 지금부터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정해영, KBO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의 주인공

야구 경기장에서 투수가 빨간 모자와 흰색 유니폼을 입고 주먹을 쥔 채 환호하고 있다.
23세 8개월 20일, KBO 역사를 새로 쓴 정해영의 환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4-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은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따냈습니다. 이로써 그는 만 23세 8개월 20일의 나이로 KBO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라는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종전 기록은 미국 무대에 도전 중인 고우석이 25세 5일에 세운 것이었는데, 정해영이 그 기록을 1년 반 이상이나 앞당긴 것이죠. 경기 후 정해영은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며 “수비의 도움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해영의 세이브 기록 및 시즌별 활약상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야구 선수가 마운드에서 투구 동작을 하고 있다.
KIA의 뒷문을 든든히 지킨 정해영

정해영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각각 34, 32, 23, 31세이브를 기록하며 꾸준히 KIA의 뒷문을 책임져왔습니다. 올 시즌(2025년) 역시 10세이브를 달성하며, 5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라는 대기록을 완성했죠. 참고로 지난해에는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22세 8개월 1일)도 돌파했습니다.

KBO 불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직접 쓰고 있는 셈입니다.

2025 시즌 주요 경기와 기록 달성 순간

야구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투수가 마운드에서 투구 동작을 하고 있다. 뒤에는 내야수가 수비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25 시즌 롯데전, 팀 수비와 함께 지켜낸 값진 세이브

이번 대기록의 순간은 5월 13일 롯데전에서 나왔습니다. 9회초 1사 1,2루, 그리고 2사 만루까지 몰렸지만, 침착하게 마지막 타자를 땅볼로 처리하며 10세이브를 완성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해영은 “수비 선배들이 큰 도움을 줬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아직 투구 내용에 완전히 만족하진 않는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KBO 불펜진의 변화와 정해영 기록의 의미

야구장에서 분홍색 유니폼과 모자를 쓴 투수 선수가 글러브를 끼고 주먹을 쥔 채 마운드를 걷고 있다.
KBO 불펜의 세대교체, 정해영이 상징적 인물!

최근 KBO 리그는 불펜 투수, 특히 마무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정해영의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달성은 불펜진 세대교체의 상징이자,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기록의 신호탄이라 할 만합니다. 무엇보다 마무리 투수의 가치와 책임감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 정해영의 기록은 KBO 전체에 깊은 인상을 남겼죠.

정해영이 남긴 메시지와 앞으로의 각오

야구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투수가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지는 동작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차근차근, 더 나은 마무리 투수가 되겠다”는 정해영의 각오

정해영은 “중요한 기록을 세웠지만, 아직 투구 내용이 썩 마음에 들진 않는다. 앞으로 스스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차근차근 팀에 의미 있는 기록을 쌓아가겠다는 그의 각오에서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해볼 만하죠.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